초보 블로거 필독!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 때 주의할 7가지 포인트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분들이라면, 단순히 가입하고 글만 올리는 걸로 끝날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시작 단계부터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주의사항 7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블로그 주소는 신중하게!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소(URL)는 한 번 정하면 변경할 수 없습니다. 너무 긴 주소나 의미 없는 영문/숫자 조합은 방문자에게 인식되기 어렵고, 브랜드를 만들기에도 불리합니다. 가능하면 블로그 주제와 관련된 단어나 닉네임을 간결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travel1234.tistory.com → ❌
koreatravel.tistory.com → ✅

 

스킨 선택은 ‘모바일 최적화’를 고려하자

티스토리는 다양한 스킨을 제공합니다. 그중 일부는 모바일 반응형이 아니거나, 너무 복잡해서 방문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식 반응형 스킨이나 사용자 평이 좋은 커스텀 스킨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HTML을 조금씩 수정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작권,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많은 초보 블로거들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인터넷에서 아무 이미지나 가져오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복붙해서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거나, 최악의 경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 무료 이미지 사이트 (ex. 언스플래시, 픽사베이) 등을 이용하세요.

 

검색에 잘 노출되려면, 글 구조가 중요해요

티스토리도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잘 활용하면 네이버, 구글 등에서 상위 노출이 가능합니다. 제목, 소제목(H 태그), 본문, 이미지 alt 태그 등 글 구조를 신경 써서 작성해보세요. 단락을 너무 길게 하지 않고, 보기 좋게 정리하면 독자들의 이탈률도 줄어듭니다.

 

태그는 적당히, 의미 있게

태그는 검색 유입에 도움이 되는 요소이긴 하지만, 너무 많은 태그를 붙이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태그만 쓰는 건 오히려 검색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 위주로 5~10개 정도만 사용하세요.

 

애드센스, 수익화는 천천히

처음부터 수익화를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면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콘텐츠 품질, 방문자 수, 정기적인 포스팅 등이 필요합니다. 시작할 때는 블로그의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콘텐츠 품질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함이 최고의 전략

티스토리는 하루에 10개씩 글을 쓰기보다는, 꾸준히 2~3일에 한 번씩 올리는 것이 검색엔진에도 좋고, 독자에게도 신뢰를 줍니다. 처음에는 결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트래픽이 서서히 늘어나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티스토리는 자유도 높은 플랫폼이지만, 그만큼 운영자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위의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지켜간다면, 블로그 운영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오늘부터 작은 습관을 쌓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