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카페 "마리올라"의 시원한 빙수 맛집 리뷰를 준비했어요. 최근 신정호 산책길에 들렀다가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들른 ‘실타래망고빙수’를 먹어봤는데요. 비주얼도, 맛도 정말 완벽해서 여러분께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신정호 근처, 감성 가득한 디저트 카페
신정호는 산책하기 좋은 예쁜 호수공원이에요.
그 주변에 SNS에서 핫하다는 디저트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다녀왔답니다.
외관부터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였는데요,
문을 모두 개방했는데도 입장하자마자 선선한 공기와 향긋한 디저트 냄새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함께 나오는 소스는 망고의 원액인것 같은데 위에 뿌려주면
달달하면서 망고빙수의 깊은맛이 더해지는 맛입니다.
실타래망고빙수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었지만, 눈에 확 들어온 건 바로 ‘실타래망고빙수’!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위에 큼직한 노란 망고가 듬뿍, 그 위를 감싸듯 올라간 실타래 솜사탕이 완성한 이 비주얼...
진짜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 먼저 찰칵📸
워낙 망고를 좋아해 망고스무디를 자주 먹는데 이 비쥬얼은
정말 망고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맛은? 부드럽고 달콤함 그 자체!
한 입 떠서 먹자마자 놀랐어요. 그동안 망고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맛이랄까요!
얼음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
여기에 달콤하고 신선한 망고 조각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뤄요.


입안이 너무 추울까봐 티라미슈를 함께 시켰는데
디저트의 끝판왕들이 모여진 것 같아요. 디저트 파티 제대로 합니다.
✅ 총평 & 한줄리뷰
비주얼 ★★★★★
맛 ★★★★★
분위기 ★★★★☆
금액 ★★★☆☆
“비주얼, 맛, 분위기까지 다 갖춘 여름철 디저트 맛집, 추천!”
한접시 크기가 30센티되고 2인분가량의 빙수랍니다. 퀄리티도 높고 그래서 그런지 금액이 28,000원이예요.
한접시만 시켜도 충분하실거예요~ 저희는 욕심부리다가 한접시는 포장을 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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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꿀팁 정리!
위치: 충남 아산시 신정호길 216-25 마리올라
운영시간: 10:00 ~ 21:00
주말 오후는 대기 있을때가 있어서 일찍 가면 편해요
창가 자리나 2층 야외자리는 인기 많아서 선점 추천!
실타래망고빙수는 계절 한정 메뉴인 것 같아요.
이렇게 신정호 근처에서 우연히 만난 인생 빙수 맛집, 여름 내내 생각날 것 같아요.
지난번 아이와 우연히 먹었다가 생각나서 둘째까지 마음먹고 데려갔거든요.
혹시 신정호 근처 가실 계획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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