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학생·학부모 민원 중 ‘교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특히 수업 중 학생에게 막말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교사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교육청 민원 게시판을 통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권침해'라는 이슈가 되고있는 요즘, 나름 아이들의 마음도 아팠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 실제 사례 요약본
1. “니 부모가 뭘 가르쳤는지 모르겠다”
초등 고학년 반에서 생활지도 중 교사가 학생의 집안 언급.
교장면담 후 사과했지만,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논란 지속.
2. “쟤는 반에서 왕따 당해도 쌤은 안 말릴 거야”
중1 담임교사가 학급 분위기를 잡기 위해 특정 학생을 조롱하는 발언.
학생 정신적 충격으로 외부 상담센터 연계됨.
3. 사람대접 받고 싶으면 사람이 되세요
4. 머리에 똥 찼냐 / 너희들은 개만도 못하다 / 가정교육을 독학으로 했냐
📌 국내 뉴스 사례
1. 부산 중학교 교사 막말 논란(2025. 2. 10. #JTBC뉴스)
"어디 가난하고 천한 게"…중학교 교사의 막말, 왜 / JTBC 사건반장
JTBC 보도에 따르면, 한 부산 중학교 교사가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개 같은 X이 어디서 지X”
와 같은 욕설을 사용하며 마음대로 학생 색출을 시도하는 등 심각한 발언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2. “천하고 가난한 게…”
또 다른 사례로, 한 교사가 “어디 가난하고 천한 게”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습니다.
📌 통계와 전문가 지적
3. 교사 대상 학부모·학생 폭언·폭력 증가
- Korea JoongAng Daily(2025.05.08) 보도에 따르면
- 교권침해의 대부분은 언어폭력이나 욕설로, 지난해만 해도 학생들이 교사에게 욕설·모욕을 가한 사례가 23건, 신체적 폭행이 19건 있었다고 합니다.(Korea Joongang Daily) (네이트 뉴스.)
- 교사 41.3%는 학부모로부터, 15.9%는 학생으로부터 폭언을 경험했다고 밝혀 교육 현장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Korea Joongang Daily)
4. 교권침해자 처벌 법제화 움직임
- 최근 2024.07 CNA 보도에서는 학교 내 교사 폭언·폭행 사건이 여전히 많으며, 교사들이 제대로 신고조차 못하고 숨죽이는 현실이 강조되었습니다 .
“수업 중 막말하는 교사” 문제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
1. ✅ ‘교권 침해’로 인한 결과인가?
“교권 침해자 처벌 법제화”나 “교사 폭언에 교사 스스로 숨죽인다”는 보도들은
학생이나 학부모의 폭언·욕설, 무분별한 민원, 교사에 대한 사회적 불신 등
→ 교사가 심리적·직업적 소진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맥락입니다.
☞ 이 관점에서 보면, 일부 교사의 막말도 소진(burnout)·감정 조절 실패라는 ‘피로의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2. ❌ 해당 교사의 인성과 자질 문제가 본질인가?
당연히 맞습니다.
수업시간 중 학생에게 욕설, 인격 모독, 조롱 등을 하는 것은
▶ 교사의 자질, 인성, 기본적인 전문성 결여를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 교사는 아무리 힘들어도 공적인 권위를 가진 직업이고,
- 미성숙한 학생을 보호하고 지도할 책임이 있는 ‘어른’입니다.
- 따라서 폭언이나 막말은 직무윤리 위반이며, 훈육의 이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 이런 교사를 제도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정기 인성검사, 상담의무, 교직윤리 교육 강화 등) 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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