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흔들릴수록 우리는 더욱 분명한 ‘기준’을 필요로 합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전병욱 목사의 책 '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 은 제목 그대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매우 직설적이고 실제적인 언어로 풀어낸 책입니다.
"예전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시절,
신앙의 길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지인이 선물해준 책입니다.
당시에는 그저 선물로 받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꺼내 읽어보니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훨씬 깊고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전병욱 목사는 이 책에서 신앙인의 삶을 평가하는 기준이 단순한 열정이나 활동성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즉,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중심을 지닌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은 성경 속 인물들—특히 다윗, 요셉, 사무엘, 바울 등—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은 삶의 ‘기준’이 무엇이었는지를 짚어줍니다. 그들의 실패와 회복, 성품, 태도, 결정,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훈을 제시합니다.
전 목사는 거창한 이론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하나님을 향해 어떤 중심을 가지고 있는가", "나의 언어와 행동이 진실한가",
"성경적 가치로 판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크리스천으로서의 자기 점검을 유도합니다.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한 한 권의 책
이 책은 진짜 말 그대로 ‘찌르는 책’이에요. 그냥 위로나 격려만 해주는 내용이 아니라,
내 자신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마주보게 만들어줍니다.
읽는 내내 ‘내 삶의 기준이 혹시 사람 눈치를 보는 건 아니었나?’, ‘진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살고 있나?’
이런 질문이 계속 마음속에 맴돌았어요.
저한테 특히 와닿았던 건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신다”는 말이었어요. 뭔가를 이루거나,
역할을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하나님께는
내 마음의 중심,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됐죠. 당연한 말 같지만, 일상 속에서는 정말 자주 놓치게 되는 부분이잖아요.
또 이 책이 좋은 게, 단지 이론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럼 실제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부분을 직장, 가정, 공동체 등 우리가 사는 모든 영역에 맞춰 현실적인 예시로 풀어줘요.
그래서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 나도 이렇게 살아봐야겠다’ 하고
행동까지 이끌어주는 책이라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신앙의 본질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분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분
삶의 기준이 흐려져 버린 지금, 분명한 신앙적 기준을 찾고자 하는 분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은 시대가 어떻게 바뀌든 흔들리지 않는 ‘영적 기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방향을 다시 잡고 싶은 분께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교훈이 아닌,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분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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